현대 사회에서 자동차라는것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섰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계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냥 취미처럼 사치품으로도 여겨지기도 하죠. 이렇게 자동차는 우리 일상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필수적인 동반자가 됐는데요. 아무래도 기계이다보니 관리를 꾸준하게 해줘야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을 할 수 있겠죠. 그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오일 교체는 자동차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인데요. 요즘같이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의 경우에는 엔진오일을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아직 내연 기관을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가 더 많다보니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래에서 자동차의 관리 기본 핵심인 엔진오일 교체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의 역할과 중요성
엔진오일은 자동차 엔진의 핵심적인 부품을 보호하고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엔진 내부의 부품은 높은 온도와 마찰로 인해 매우 힘들게 작동하는데, 엔진오일은 이러한 부품 사이에서 마찰을 줄이고 열을 흡수하여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며 원활한 작동을 돕고 있어요. 또한 엔진오일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엔진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부식 방지까지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엔진오일과 적절한 양은 엔진의 안정성과 성능에 직결되므로, 엔진오일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주기
엔진오일 교체 주기는 자동차 제조사와 모델, 사용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5,000km에서 10,000km 또는 6개월에서 12개월에 한 번씩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어요. 하지만 가혹조건이나 장거리 주행 등에 따라 교체 주기에 변화를 주셔야 해요.엔진오일의 상태와 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그리고 가혹조건 등을 고려하여 교체주기를 결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혹조건이란?
가혹 조건은 엔진에 부담을 주는 상황을 의미해요. 주로 장거리 주행,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온도 환경,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 험난한 지형, 트레일러 끌기와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혹조건은 엔진 내부에서 더 많은 열과 마찰을 발생시키므로 엔진오일의 분해와 부식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오일 교체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될까?
엔진오일 교체 시기를 놓치면 엔진 내부의 마찰과 열에 의한 부식이 더 빨리 진행되어 엔진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부적절한 엔진오일로 인해 엔진 내부 부품 간 마찰이 증가하면 연료 효율이 감소하고 최악의 경우 부품 파손으로 인한 엔진 오작동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기간동안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게 되면 슬러지화 되어 엔진의 작동이 멈출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는것처럼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게 되면 엔진이 사망하는 결과를 보실 수 있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엔진 교체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수리비까지 나가게 된답니다.
셀프 교체 vs 전문가 교체
최근에는 엔진오일 정도야 셀프로 교체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실 엔진오일 교체의 경우에는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정비가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보고 교체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직접 교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셀프 교체는 비용 절감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올바른 오일의 선택과 정확한 교체 과정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반면에 정비소와 같은 전문가에 의한 교체는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차량의 잠재적인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마무리
엔진오일의 역할과 중요성, 교체 주기, 가혹 조건, 교체 시기의 중요성 그리고 셀프 교체와 전문가 교체의 장단점등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보셨다면 엔진오일 교체를 왜 해야하는지, 언제쯤 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아셨을텐데요. 자신의 차량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타고 싶으시다면 꼭 늦지않은 시기에 교체를 해주도록 하세요. 그래야 엔진을 보호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차를 타실 수 있습니다.